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 대응에 나셨다.
지난 7월 31일 14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서 제주도는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 마련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위험요소 사전파악과 지치에 주력하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8월 1일 오후,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육상양식장 2개소와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온 상승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5개 양식장에서 접수되었다. 작년에는 고수온으로 인해 57개소에서 46억 5,717만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 총괄 아래 6개 기관·단체, 17명으로 구성된 고수온 합동대응반과 비상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이들은 고수온 피해 발생 시 즉각적 현장 조사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반도 운영한다. 양식생물 피해 발생 시 현장에 투입해 사육관리 일지 검토, 사육환경 조사 등을 실시한다.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장은 발생 장소와 피해 물량 등 피해 상황을 관할 읍·면·동에 서면으로 신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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